[메디컬리포트] '코 보호대 준비' 최종검진을 앞둔 황재균 근황.txt
2021.05.17 20:33:58

[OSEN=창원,박준형 기자] 20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3회초 KT 선두타자 황재균이 2루타를 날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부산, 손찬익 기자] 수비 중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황재균(KT)이 오는 26일 최종 검진을 받는다. 뼈가 붙었다는 진단을 받으면 퓨처스 경기에 뛰면서 실전 감각을 조율할 예정이다. 

황재균은 지난달 24일 수원 롯데전 도중 안치홍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공에 얼굴을 맞아 코뼈가 부러졌다. 28일 수술을 받은 황재균은 무리가지 않는 선에서 체력 훈련을 해왔다. 

17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강철 감독은 "황재균은 26일 최종 검진을 통해 뼈가 붙었다고 하면 퓨처스 경기를 뛸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재균은 코 보호대를 준비한 상태다. 이강철 감독은 "타구에 맞고 나면 땅볼 타구를 처리할 때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