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롯데·KT 트레이드 '신본기·박시영↔최건·3R 지명권'
2020.12.04 09:33:34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신본기. /사진=뉴스1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KT위즈와 내야수 신본기, 투수 박시영 선수를 보내고 2022년 2차 3라운드 신인 지명권과 투수 최건 선수를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구단이 추구하는 방향성에 따라 미래 자원 확보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두 선수의 공백으로 생기는 당장의 전력 손실 보다는 미래를 위한 의사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자 한다.

최건은 183㎝, 92㎏의 체격을 갖춘 우완 강속구 투수로 2019년 퓨처스리그에서 21경기 나와 평균자책점 1.73과 6세이브, 2홀드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초 군입대했고 이후 미래 핵심 불펜 자원이 될 수 있는 성장성에 주목했다.

한동훈 기자 dhh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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