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국뽕] 전 SK 켈리가 때려잡은 MLB 네임드 투수.txt
2019.08.19 14: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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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완승을 장식했다. 

애리조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이로써 지긋지긋한 4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애리조나는 1회 2사 1,3루서 존스의 싹쓸이 3루타와 로하스의 중전 적시타로 3점을 먼저 얻었다. 그리고 5회 플로레스의 좌월 솔로 아치와 7회 페랄타의 우중월 1점 홈런으로 2점 더 달아났다. 애리조나는 8회 만루 찬스에서 램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쐐기를 박았다.

선발 켈리는 5⅔이닝 1실점(6피안타 2볼넷 5탈삼진)으로 잘 던졌다. 시즌 9승째. 테이블세터로 나선 플로레스와 페랄라는 나란히 홈런을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6회 제넷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범가너는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제넷이 샌프란시스코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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