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흑역사] 'LG의 심장' 박용택 야구인생 최악의 흑역사(feat.홍성흔).jpg
2019.08.19 09:51:09

9월 24일까지 타율 0.374리로 미세하게 홍성흔(.372)을 앞서고 있던 박용택. 그리고 홍성흔은 시즌 최종전인 25일 LG전에 출장. 함께 타격왕 경쟁을 벌이던 박용택은 출전하지 않음.

 

홍성흔이 2타수 2안타, 3타수3안타, 4타수 3안타, 5타수 3안타를 치면 박용택의 타율을 추월할 수 있었지만 LG 투수들은 도망가는 공으로 승부. 결국 4볼넷 후 1뜬공으로 시즌 최종전 종료.

 

결국 박용택은 2009년 타격왕을 차지. 하지만 언론은 일제히 박용택과 LG 구단을 비판.

 

박용택은 2013년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페어플레이 상 수상 소감으로 09년 타격왕에 대한 사과를 남김. 한 때 잘못된 판단으로 비난을 받았으나 남자답게 사과하고 LG의 레전드를 넘어 크보의 레전드가 된 박용택.

 

(출처=뽐뿌, MBC, 스포탈코리아)